중국의 9월 사회자금조달 규모는 1조4000억 위안(한화 245조원)으로 전달대비 1784억위안 및 전년동기 대비 2413억위안 늘었다.
중앙은행이 14일 발표한 2013년 1~3분기 사회자금조달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3분기까지 사회자금조달 규모는 13조96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조2400억위안이 증가했다고 중국망(中国网)은 15일 전했다.
이 가운데 위안화대출은 7조28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5570억위안이 증가했고, 외화대출은 5165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77억위안 감소했다. 위탁대출은 1조82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9600억위안 증가했고, 기업채권 자금조달 규모는 1조53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333억위안 감소했다. 비금융 기업의 국내주식발행 자금조달 규모는 1625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552억위안 감소했다.
올들어 3/4분기까지 위안화 대출이 전체 사회자금조달에서 52.1%를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5.2%p 감소했으며, 외화대출 비중은 3.7%로 0.9%p 감소, 위탁대출 비중은 13.0%로 5.7%p 상승, 신탁대출 비중은 11.3%로 5.3%p 상승했다. 기업채권 비중은 10.9%로 2.4% 감소, 비금융 기업의 국내주식발행 자금조달 비중은 1.2%로 0.7%p 감소했다.
사회자금조달 규모 통계수치는 인민은행(人民银行), 발개위(发改委), 증권관리감독회(证监会), 보험감독회(保监会), 중앙국채등기결산 유한책임회사(中央国债登记结算有限责任公司) 및 은행간 시장거래상협회 등의 부서자료를 기초로 이루어진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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