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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오뎬 한국관 메인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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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1일 중국 온라인 수퍼마켓 최강자 이하오뎬(
www.yihaodian.com) 내에 ‘한국 농식품 전문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하오뎬(一号店)은 2008년에 오픈한 슈퍼마켓 개념의 중국 온라인 쇼핑몰로 24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2012년 매출 1조2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최근 급격하게 성장 중인 중국 시장 식품 온라인 유통 최대 업체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aT센터에서는 동 한국식품 전문관 개소를 통한 한국 농식품 중국 내수시장 유통경로 다변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이하오뎬'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식품 온라인 프로모션을 개최하여 보다 많은 중국 소비자가 한국 농식품을 접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최근 중국 인터넷 쇼핑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전자상무연구중심(中国电子商务硏究中心)에 따르면 2012년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는 1.3조 위안(약 234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7% 성장하여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의 6.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의 거래액은 1.82조 위안(약 328조원)으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의 7.4%를 차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보스턴 컨설팅그룹은 ‘15년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가 약 2조 위안(3,140억 달러)으로 세계 최대의 단일 온라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이다.
상하이aT센터 전기찬 지사장은 "2012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한국 식품 프로모션으로 이하오뎬 한국식품 매출은 2011년 211만 위안(약 3.8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2012년 3670만 위안(약 66억원)으로 16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중국 온라인 시장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향후 한․중 FTA에 대비하여 한국 농식품 중국 내 온라인 유통 기반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