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가 상승으로 작은 배기량의 경제형 승용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승용차 판매 '베스트 10' 가운데서 배기량이 1.6L이하인 승용차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그 중 夏利승용차는 9.38만대를 판매하며 1위를 달렸다.
올해 1~6월 판매량 베스트 10위권에 든 차량들로는 夏利 凯悦(8.69만대) 엘란트라(8.54만대) 싼타나(8.36만대) 捷达(8.29만대) QQ(6.59만대) 雅阁(6.23만대) 领驭(5.53만대) 旗云(5.34만대) 花冠(4.25만대) 순이었다. 1~6월 상기 10개 브랜드 차량 판매량은 71.20만대로 승용차 총 판매량의 39.47% 점했다. 6월 한달 판매량이 가장 많은 승용차는 1.54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린 싼타나였고 捷达 凯悦 夏利 엘란트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SUV차량 가운데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1만4천여대를 판매한 혼다CRV였고 현대 투싼이 1만2천8백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猎豹 哈弗 瑞虎 등이 5위권 안에 들었고, 이 5개 브랜드는 총 6.23만대를 판매하며 SUV차량 판매량의 54.22%를 점했다.
이밖에 MPV는 뷰익GL8을 비롯해 판매량 5위권 안에 든 브랜드 차량의 판매량이 전체 MPV매출의 75.63%를 점하며 절대적 우세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