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를 위한 근력강화 시리즈-2]
비거리 늘리는 유연성 기르기
회전운동인 골프, 유연성은 필수다
인체는 250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고 여기에 인대와 근육이 연결되어 있다. 인체의 모든 움직임은 이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가능하다. 유연성이 떨어 진다는 것은 신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수축되거나 굳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근육은 오히려 단단하게 굳어버린다.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혈액 순환에도 장애가 발생한다. 그래서 근육 속 피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어깨나 허리가 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떤 운동이든 다치지 않고, 보다 즐기기 위해서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특히 골프는 유연성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골프가 회전운동이기 때문이다.
모든 관절이 부드럽게 돌아가야 비거리는 늘어난다.
스윙 시 회전체를 안정시키려면 허리. 어깨 무릎 등 모든 관절이 부드럽게 풀려 있을 때 가능하다. 특히 비거리에 욕심을 내는 골퍼라면 나이 들어 뻣뻣해진 몸부터 말랑말랑하게 만드는데 주력하자. 허리를 비롯한 모든 관절이 부드럽게 돌아가야 비거리도 늘어난다.
몸통의 회전력을 늘려주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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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양 손,다리를 모은채 있다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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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손에 무게를 들고(공, 물통 등을 활용) 한쪽 무릎을 접고 앉아 사선으로 크게 회전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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