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중국 첫 개인전이 열렸다.
레안드로 에를리치는 일상의 익숙한 이미지나 경험으로 축적된 인식들을 간단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도 개인전이 열린 적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해외 비엔날레에서 예전부터 주목 받고 있던 작가다.
작품 ‘Swimming pool(2001)’은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선보여 큰 각광을 받았으며 관객들이 굉장히 흥미로워 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수영장 안은 사실 물이 없는 공간이지만 물 밖에서 볼 때와 물 안에서 밖을 볼 때 모두 수영장에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Batiment(2004)’역시 건물에 사람이 아슬아슬 붙어있는 듯 하지만 거대한 거울을 이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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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iment(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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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pool(2001) |
Project Shanghai-레안드로 에를리치
▶전시 일정: 11월 8일~22일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021)3461-1245
▶장소: 南京西路 1515号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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