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5)이 중국어권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의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에서 '가장 환영받는 해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드래곤이 전날 밤 중국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내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는 '여우쿠'를 운영하는 여우쿠 투도우 그룹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리시앙, 따주어, 리첸 등 중국 대표 MC들이 진행을 맡았으며 장지에, 조비창, 오기륭 등이 출연했다.
지드래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와 '늴리리야'를 열창했으며, 수상 후 "크나큰 지원을 해주는 모든 중국 팬 여러분께 감사하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22일 홍콩서 열리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몸담은 그룹 빅뱅으로 참석한 후 빅뱅의 일본 돔 투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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