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은 12일부터 아이폰(iPhone) 5C를 포함한 4G폰 예약을 접수받는다.
차이나모바일은 종전에 이미 4G판 아이폰 5S의 예약 광고를 내보냈지만, 아직까지 예약접수를 받지 못해왔다. 그러나 차이나모바일의 고객대표는 12일(목)부터 인터넷을 통한 예약을 접수받는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10일 전했다.
12월12일부터 소비자들은 공식 사이트에서 4G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공식 서비스는 18일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는 차이나모바일이 아이폰 보급을 통해 고수익 정보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4G 서비스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최근 연말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칭다오, 난징, 닝보, 샤먼, 항저우, 톈진, 션양, 청두 및 푸저우 지역에서 4G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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