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하이 이동통신 가입자는 3081만4000여명으로 핸드폰 이용자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통신 산업이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가 20일 보도했다. 금년 10월까지 상하이시 3G 핸드폰 이용자가 1074만명, ADSL 이용자는 617만명으로 나타났다. ADSL 이용자 중 속도가 4M 이상인 이용자가 82.5%를 차지했으며 이중 8M 이상 이용자가 66.6%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가정용 광케이블 인터넷(FTTH) 가입자는 830만 가구에 달하며 모든 신축 주택에는 FTTH가 가설되어 있다. 또한 금년 신규 증설된 3G/4G 기지국은 2만4000여개로 모든 시내 주요 지역에서 3G 신호 수신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중계기는 17만6000여개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