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V홈쇼핑 특별단속 실시에 따라, 상하이시 공상국은 올 상반기 TV 홈쇼핑 광고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아이시대(i时代报)는 10일 보도했다.
상하이시는 푸둥(浦东)TV, 펑센(奉贤)TV, 송장(松江)TV, 송밍(崇明)TV 등 11개 TV채널 (혹은 프로그램) 및 샹궈국제넷(橡果国际网) 등 2개 동영상 쇼핑사이트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보조 식품을 포함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통신제품 및 수집품 등 6종 상품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두 가지 방면의 위법행위를 집중규제할 예정이다.
첫째, 상품의 기능, 품질, 성분, 원산지 등에 관한 허위과대 광고 및 허위 증명서 등의 사기수법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위법행위이다.
둘째, 신문보도, 방송 인터뷰, 현장탐방 및 뉴스아이템, 자료 등을 이용한 선전, 국가기관 및 관련자의 명예와 이미지를 이용한 경우,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광고에 타인명의로 그 효능을 증명, 보장하는 경우에 대해 엄중 단속한다.
현재 상하이시 TV 홈쇼핑 광고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나, 적지않은 불법행위가 남아있다. 특히 식품, 화장품 광고의 불법행위가 전체 TV홈쇼핑 불법광고의 40%를 차지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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