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400만명 이상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일본인 관광객 숫자를 넘어서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중국 관광당국인 국가여유(旅遊)국이 14일 밝혔다.
관광 당국은 한.중간 문화적 유사성과 무역.교육분야의 긴밀한 교류를 지적하며 가까운 시일내 한국의 중국 관광객이 배증하기를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21% 증가했으며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가운데 2번째로 많은 숫자다.
한국 방문 중국인 관광객은 올해 1.4분기엔 2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