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중국 상무부는 지난 상반기 해외로부터의 직접투자(FDI) 규모가 284억2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7% 줄었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충취안(崇泉)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 기간 외국인의 투자에 의한 회사 설립은 1만9천750건으로 6.89%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만 보면 외자기업 승인이 4천91건으로 14.32%가 줄었고 FDI는 54억달러로 12.23% 감소했다.
충 대변인은 구체적인 감소원인을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통계 수치에 올해 중국이 강하게 빨아들이고 있는 서비스분야 의 FDI를 제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