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2374만~2418만대에 달해 연간 8~1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중 승용차 판매량은 약 1955만~1991만대로 증가률이 9~11%에 달하고, SUV는 약 385만~392만대로 증가률이 28.8~31.1%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재화사(财华社)는 27일 보도했다.
중국자동차협회는 “올해 국내 거시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소비자 신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나온 전망치”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도시화 추진이 차량구매 수요와 자동차 소비 증가를 부추기고 있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전반적으로 시장 호재 요소가 불리한 요인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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