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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몸 속에서 나온 계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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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한 젊은 여성 몸에서 계란이 나와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동방망(东方网)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23일 상하이의 한 젊은 연인이 급하게 해방군 411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의 하복부가 묵직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며 의사의 도움을 청했다. 과연… 의사는 잠시 후 여자의 하체부위에서 껍질이 벗겨진 계란을 찾아 꺼냈다.
의사의 질문에 젊은 연인은 주저하며 계란이 나오게 된 연유를 밝혔다.
22일 이 젊은 연인이 함께 하는 밤시간에 남자는 다양하고, 자극적인 자세를 원하며, 돌연 여자친구의 하체 부위에 계란을 삽입할 것을 원했다. 여자친구는 이상한 느낌이었지만, 남자친구의 계속되는 요구에 결국 응하고 말았다.
그러나 누가 알았겠는가? '들어가긴 쉬어도 나오긴 어렵다'는 사실을… 둘은 여자친구의 복부를 누르고, 뛰고, 수저와 젓가락 등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이튿날 황급히 병원을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다행스러운 점은 계란이 익히고 껍질이 벗겨진 상태에서 체내에 부서지지 않고 원래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만일 제때에 빼내지 않았다면 체내 36도 온도에서 계란은 쉽게 부패해서 여자의 몸속에 세균이 번식해 곰팡이 감염을 일으켰을 것이다”라며, “장난이 좀 지나쳤다. 연인들은 자극적인 행위를 추구하다 자칫하면 신체와 정신상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특수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본인이 함부로 어떻게 해 볼 생각은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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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정말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