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해 짝퉁 미세먼지마스크생산,거래업체 18곳 검거

[2014-03-03, 17:59:20] 상하이저널
관련 부문의 인증이 있는 믿음직한 제품 선택해야
 
지난달 25일, 북경에서 개최된 “제2기 중국 공기오염단속과 보호의견 지도자 포럼”에서는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혼잡한 시장질서가 문제되고있다고 제기했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 마스크시장은 짝퉁 “흥행”과 표준모호 “두가지 문제”의 협공을 받고있다.
 
한방면으로 시장규모는 확대돼고있는 반면에 업종진입에 대한 제한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짝퉁”마스크가 시장에 쇄도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상해시일 경우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유명 브랜드의 짝퉁 마스크를 생산, 판매, 저장하는 은닉처 18군데를 검거했는데 현장에서 90여만개에 달하는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를 회수하기도 했다.
 
다른 한방면으로 미세먼지 마스크시장은 신흥시장으로 건전한 시장질서가 구축되지 못한것은 물론 업종에 대한 국가표준 역시 아직 출범되지 못한 상황이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미세먼지 마스크 소매총액은 2.1억원에 달했는데 업종 전체를 보면 10억원의 시장이 초보적으로 형성됐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대기상황을 놓고보면 향후 한시기동안 미세먼지 마스크시장은 걷잡을수 없이 확대될것인만큼 관련 업종표준의 출범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있다.
 
외신에 의하면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미세먼진 전용 마스크가 아니라 일반마스크를 착용한다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

일반 마스크는 섬유를 짜서 만드는데 그 섬유 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 크기가 조밀하지 않기 때문에 10㎛ 크기의 미세먼지와 2.5㎛의 초미세먼지가 바로 통과해 버린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막으려면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전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는 부직포로 된 겉감과 안감 사이에 정전기 특수 필터가 붙어 있다. 2중, 3중으로 얽혀있는 정전기 필터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관련 부문의 인증이 있는 믿음직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고 최대한 자기 얼굴에 맞는 크기를 구입하고, 코 부분에 밀착시켜 공기가 새는지 확인해야 한다.또 물에 닿으면 마스크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빨면 안 되고, 하루나 이틀 정도 사용하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기사 저작권 ⓒ 연변일보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2014.03.10, 15:36:05
    수정 삭제

    이 놈의 망할 짝퉁들..으이그. 질립니다 질려.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