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바이1춘'에 거주하는 김미영씨. 지난 한주간 세면대에 물이 샜지만 주택관리처(物业公司)의 수리공이 늘 자리를 비워 수리가 지체됐다. 결국 직장동료의 도움으로 해결은 했지만, 늦장 서비스로 인한 불쾌한 심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처럼 관리처의 허술한 서비스로 불편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시정부가 행동에 나섰다. 시 방산자원국은 주택관리처(物业公司)의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1일 고발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창구는 아파트 단지 등 해당 지역에 대한 주택관리처의 불량서비스 사례를 접수받고 관련자에 법적 책임을 묻게 된다.
당국은 시내 전 주택관리처들에 ▲24시간 상시 접수, 처리 ▲업무별 수리비용 및 과정 공개 ▲긴급 수리는 2시간 내 현장 도착 ▲일반 수리는 3일내 완료 등 지침이 담긴 공문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정부의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폭염기에 들어서면서 여름철 누수, 냉방불량 등 각종 주택관련 불만이 급증할 것에 대비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현승 기자
주요 지역별 문의번호
푸동신취 5888 0311
황푸취 5888 0312
루완취 58880314
징안취 5888 0315
창닝취 5888 0316
쉬후이취 5888 0317
푸퉈취 5888 0318
쟈베이취 5888 0319
홍커우취 5888 0320
양푸취 5888 0321
민항취 5888 0322
바오샨취 5888 0323
쨔딩취 5888 0324
송쟝취 5888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