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벚꽃축제 20일 개막

[2014-03-19, 17:06:11]
봄이 일찍 찾아옴에 따라 개화기가 앞당겨져 벚꽃 축제도 해마다 며칠씩 앞당겨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상하이 벚꽃 축제는 제1회와 제2회 때의 30일, 제3회 때의 22일보다 앞서 이달 20일부터 꾸춘(顾村)공원에서 열리며 내달 15일까지 계속된다고 동방조보(东方早报)는 18일 보도했다.
 
꾸춘공원 벚꽃이 아직까지 활짝 핀건 아니지만 지난주말 벚꽃을 감상하러 꾸춘공원을 찾은 시민은 이미 11만명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꾸춘공원의 올해 벚꽃 재배면적은 지난해의 800묘(1묘=666.67㎡)에서 1000묘로 늘려졌고 4개 구역으로 구분해 총 1만그루의 벚나무가 재배됐다. 벚꽃 종류 또한 기존 28개에서 50여개로 확대됐다.
 
입장권 구입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 매표 창구에 대해서는 지난해의 31개를 그대로 유지하는 외 상하이 전역 300여개 둥팡(东方)신문가판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이 밖에 올해에는 인터넷 여행 사이트인 뤼마마뤼여우왕(驴妈妈旅游网)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장 공간은 5700개로 늘려졌다.
 
만발의 개화기는 3월말부터 청명절 연휴까지로 추정되며 벚꽃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꾸춘공원을 찾을 관광객은 지난해의 105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원 관계자는 전했다.
 
顾村公园
►주소:宝山区沪太路4788号
►전화: 021-54065199, 021-36621019
►교통:1호문-527선, 528선, 嘉泰线, 北罗线, 北华线 등, 2호문-지하철 7호선 꾸춘공원역
►입장권:성인 20위안, 학생증 제출의 경우 10위안, 130㎝ 이하 아동과 장애인, 만70세 이상의 노인 및 군인의 경우는 무료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신송이 2014.03.20, 17:22:13
    수정 삭제

    꽃축제에 꼭 가보고 싶은데.. 남편이 한국에 가 있어 이번주는 못가는데 넘 아쉬워요. 가장 예쁠때일거 같은데...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