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축하행사
한국 패션몰 전문기업 누죤은 28일 상하이 부동산그룹인 성화성(聖和聖)과 함께 치푸루(七浦路) 성화성 누죤 한국관에 '한국 브랜드 전문관'을 열었다.
지난 28일(금)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오픈행사에는 김수미, 김민종, 이재룡 등 한국 연예인들과 박항치 패션 디자이너 및 방송, 영화 관계자 등 여러 분야의 VIP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VIP들은 포토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한국 브랜드관의 성공을 기원했다.
누죤 패션몰 조재학 회장은 “이번 한국관 오픈은 50여개의 브랜드가 공동 진출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향후 브랜드 총판, 가맹점 사업을 통한 진출 브랜드의 역량을 강화 시키고, SPA 브랜드 런칭과 백화점 입점 등 다양한 확대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한국관 오픈을 기회로 오는 9월 30여개의 추가 브랜드 입점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성화성 그룹 강걸 회장은 “전문 패션 비즈니스 기업으로 한국 누죤과 신뢰관계를 통한 합작 운영으로 국제화, 멀티화를 통한 프리미어 한국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먼저 50여 개 한국 브랜드를 입점시킨 뒤 점점 늘려갈 계획이다. 브랜드 전문관도 1개 층에서 모든 층으로 확대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한국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브랜드 전문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2만㎡)인 성화성 누죤 한국관의 4층에 2900㎡ 규모로 들어섰다.
성화성 누죤은 브랜드 전문관 개관을 기념해 내달 2일까지 연예인 사인회, 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범, 한국 음식 시식행사 등 '오픈 축하 대잔치'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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