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시 공안국 공식 웨이보 소식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50분 경 웨슈취(越秀区) 베이징루(北京路) 208호의 한 상점 앞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2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여러 명의 남자들이 2명을 에워싸고,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있던 10여 명에게 구두상으로 경고를 해도 소용이 없자, 허공에 2발의 총성을 울려 현장을 제압했다. 사건에 연루된 6명은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점 인테리어 문제로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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