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유승준이 중국 베이징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갖는다. 유승준은 21일 중국 베이징전시관극장에서 `승낙한 사랑`이란 타이틀로 중국 팬들과 만난다.
그동안 각종 쇼케이스나 팬클럽 관련 무대에 오른 적은 많았지만 중국 전 지역 팬들과 만나는 대규모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팬미팅은 유승준이 팬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첫 중국어 앨범 `승낙(Promise of Jun)` 발매 직후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해온 유승준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중국 전역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꾸민다.
유승준은 이날 무대에서 과거 히트곡인 `가위`, `나나나`, `열정`, `찾길바래`와 중국어 앨범에 수록한 `One For Me`, `Like Always`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팬들의 요청에 따라 준비한 스페셜 히스토리 영상과 비보이쇼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