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오전 루딩루(泸定路)에 신설된 ‘상하이시 모자보건센터’ 아동건강체험관을 방문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 참석차 상하이를 방문한 반 총장은 모자보건센터에서 ‘모든 여성과 모든 아동(每个妇女,每个儿童)’ 프로젝트와 관련한 건강체험 이벤트에 참석했다. 반 총장은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아동, 학부모, 의료진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동방망(东方网)은 22일 보도했다.
반 총장은 상하이시 모자보건의 작업을 둘러보고, 관련업무 소개를 받은 후 웡티에휘(翁铁慧) 상하이시 부시장과 함께 상하이시 모자보건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반 총장은 담화에서 여성과 아동의 건강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한 상하이시의 성과를 칭송한다고 말했다.
‘모든 여성과 모든 아동’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유엔 밀니엄 개발목표 정상회의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제기한 글로벌 이벤트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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