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지하철 14호선 2020년 개통 전망

[2014-05-28, 12:15:39]
상하이시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되는 시중심을 꿰뚫는 지하철 14호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75개월의 건설주기로 오는 2020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576억8600만위안의 대거 자금이 투입되는 14호선은 이미 운영에 들어간 지하철과 15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28일 보도했다.
 
지하철 14호선은 쟈딩(嘉定)의 펑방(封浜)역에서 출발해 푸둥(浦东)의 진챠오(金桥)까지 동서방향으로 총 31개 지하철역을 통해 푸퉈(普陀), 징안(静安), 황푸(黄浦), 쟈딩(嘉定), 푸둥(浦东) 등 5개 구(区)가 연결된다.
 
또 지하철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9호선, 10호선, 11호선, 13호선, 15호선, 18호선 등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15개의 환승역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14호선의 본격 가동을 위한 2차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4호선은 시속 80㎞로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시운행 초기 고객흐름은 일일 82만명, 10년 후에는 10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지하철 14호선의 본격 가동은 푸둥에서 푸시로 또는 푸시에서 푸동으로 매일과 같이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푸둥과 푸시간의 지하철 연결이 지금까지는 2호선만 가능해 러시아워 시간대에는 상상을 초월할만큼 붐볐기 때문이다.
 
2호선의 교통부담 해소 외 지하철역 인근의 장챠오신스전(江桥新市镇), 전루푸중신(真如副中心), 징안스(静安寺) 상업권, 황푸취(黄浦区) CBD, 루쟈주이(陆家嘴) CBD, 진챠오(金桥)개발구 등의 개발과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2.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4.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