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충만: 한국현대 미술의 물성과 정신성”展
작가 16인 참여, 회화 도자기 등 작품 84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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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우, 무제 Untitled, 198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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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상, 숨 빛-스모크,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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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범, slow, same,slow 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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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평_67cm(둘레)x66cm_달항아리_2014 |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과 SPSI미술관(上海油画雕塑院美术馆,이하SPSI 미술관)이 공동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텅 빈 충만-한국 현대 미술의 물성과 정신성’전이 6월 27일(금)부터 7월 18일(금)까지 문화원과 SPSI미술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텅 빈 충만-한국 현대 미술의 물성과 정신성’展은 한국 문화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절제된 미술과 한국 현대미술의 큰 축인 단색회화의 아름다움을 조명함으로써, 서구의 미술사조(思潮)와 달리, 다소 소박하고 단아한 우리 한국 선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물질적인 비워냄을 통해, 충만한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달 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낸 작가 16인의 작품 84점(회화79점, 도자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K-POP 열풍과 함께 한국문화의 깊이를 세계에 알려 보편적인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시키고자 기획된‘해외문화원 패키지프로그램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북경, 독일,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을 거쳐 내년 초,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에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의 수준 높은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세계문화의 지평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텅 빈 충만: 한국현대 미술의 물성과 정신성'展 중국 순회 일정
[상하이]
▶일정: 6월 27일(금)~7월 18일(금)
▶장소: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실-徐家汇漕溪北路396号裙楼3楼
SPSI미술관(上海油画雕塑院美术馆)-长宁区金珠路111号
[베이징]
▶일정: 8월 15일(금)~9월 15일 (월)
▶장소: 주중한국문화원-朝阳区光华路光华西里一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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