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온라인 게임 전시회인 '중국 국제 디지털 오락 상품 및 기술응용 전람회(China Joy)'가 7월28일부터 상하이 浦东新国际博览中心에서 개최된다. 차이나 조이는 미국 E3, 본 동경게임쇼 TG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손꼽히는 전시회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국가신문출판총서, 국가판권국, 상하이 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하며, 온라인 게임과 애니메이션 작품을 포함한 전세계 유명 회사의 게임들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SONY, SEGA, EA, KONAMI를 비롯해 중국 현지 기업인 샨다(盛大), the9.com(第九城市), 网易 등이 이미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이들은 온라인 게임, PC 내장 게임, TV 게임, 모바일 게임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Intel, ATI, Nvidia 등 하드웨어 관련 업체도 참가하는데, 그 중 일본 소니사는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을 아시아 전시구역에 전시, 참관인들이 직접 게임도 해보고 사은품도 받아가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중국 온라인게임의 신화로 불리는 위메이드도 이번 전시회에 <크림프>, <창천>, <청인> 등의 신작 온라인 게임 3편을 선보이며, 코엔콘이 개발하고 싸이더스가 배급하는 레이싱 게임 <슈퍼잼>도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배급사인 싸이더스 부스 내 시연존을 구성, 본격적인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