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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러프에 빠졌을 때

[2006-07-25, 03:08:05] 상하이저널
볼이 깊은 러프에 멈췄을 경우 상황을 잘 판단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러프에서 바로 그린을 공략할 것인가, 아니면 레이업(우회)을 할 것인가는 그린주변의 트러블 유무와 볼의 라이에 달려 있다.

볼에서 그린에 이르기까지 벙커· 워터해저드 등 위험지역이 없다면 러프에서 곧바로 그린을 노려볼 만하다. 잘못 맞아도 볼이 더 큰 트러블에 빠지는 일이 없고, 샷이 짧더라도 그린 앞에서 쇼트 어프로치샷을 하면 되기 때문. 단 클럽 선택은 유의해야 한다. 러프에서 친 샷은 클럽헤드와 볼 사이에 풀잎이 끼여 낙하 후 롤(굴러가는 거리)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볼이 러프에 있지만 라이가 좋을 때도 곧바로 그린을 노려볼 만하다. 라이가 좋으면 그만큼 클럽헤드가 볼을 클린 히트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이 경우에도 풀이 끼여 스핀이 안 먹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한 번호 작은 클럽을 잡는 것이 권장된다. 러프에서 직접 그린을 노려서는 안 될 때는 위와 반대의 경우다. 그린 앞이나 옆에 트러블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잘못 맞으면 볼이 그곳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레이업하는 것이 좋다.
트러블 옆이나 앞에까지만 볼을 보낸 뒤 다음샷으로 승부하는 것이 현명하다.

라이가 좋지 않을 때도 우회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는 볼을 띄우기가 힘들고 거리도 안 나기 때문이다. 온그린은 커녕 러프에서 탈출하기도 힘든 상황일 때가 많다.
그럴 경우엔 일단 볼을 페어웨이로 꺼내놓는다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풀의 저항이 많기 때문에 로프트가 큰 클럽으로 샷을 해야 한다. 또 풀의 저항을 이기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가파른 궤도로 강하게 스윙해줘야 한다. 트러블 유무나 라이에 상관없이 목표까지 150m 이상 남았는 데도 무작정 긴 클럽을 들고 볼을 그린 근처까지 보내려는 시도는 무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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