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시후(36) 주연 중국영화 '향기'가 내달 15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고 홍보사 3HW가 25일 밝혔다.
'향기'는 박시후와 중국 여배우 천란이 호흡을 맞춘 멜로영화로, 박시후는 극 중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았다.
지난해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의 신작이다.
홍보사에 따르면 박시후는 중국 안후이TV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스타로 떠올랐으며, 이에 안후이TV는 박시후의 또다른 작품인 '공주의 남자'를 추가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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