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귀한 청동기 115점 한자리에
서주(西周) 귀족 묘에서 출토된 문물특별전이 상하이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115점의 진귀한 청동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전시품들은 최근 2~3년동안 산시성 바오지스구산(陕西省宝鸡石鼓山)에서 출토된 청동기들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서주시기 통진(铜禁, 고대 술잔을 놓을 수 있도록 만든 기구) 3점은 각각 국내외 박물관들에 소장되어 있는 것들을 처음으로 모아서 전시하는 것이다. 이밖에 출토 후 처음으로 대외 공개되는 문물들도 있다.
•전시일정: 2015년 3월 1일까지
•전시장: 上海博物馆
•주소: 黄浦区人民大道201号
신장불교유적 벽화 전시
신장허톈다마고우(新疆和田达玛沟)불교유적지에서 출토된 벽화전시회가 상하이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다마고우 남부지역 불교유적지는 2000년에 유목민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 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원은 2002년~2010년에 걸쳐 현지에서 유적 3군데를 발굴해냈으며 탑, 사원 등 건축 유적들에서 조각, 벽화, 목판화 등 다량의 예술품들을 발견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문물들은 불탑과 불전에서 출토된 불상 및 보살벽화, 사원에서 출토된 인물화와 다마고우 동부지역의 도굴당한 불교유적지에서 출토된 천신(天神)상, 유적지 모형과 유적지 주변에서 출토된 진흙조각상, 악기 등이다.
•전시일정: 2015년 3월 8일까지
•전시장: 上海博物馆
•주소: 黄浦区民大道201号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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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상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갔다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