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6일 유가인하, 93# 리터당 0.22元↓

[2015-03-24, 10:53:11] 상하이저널

지난주 글로벌유가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오는 26일 중국의 유가는 하향조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제참고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가조정 날짜가 오는 26일로 확정된 가운데 톤당 290위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비자가는 93# 휘발유가 리터당 0.22위안, 디젤유가 0.25위안 내리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올 들어 유가가 3차례 인하된다.


지난 한주동안 글로벌유가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와 미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연속 하락을 면치못했다. WTI는 2009년 3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바닥을 쳤다.


그러다 금요일,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미달러 환율이 하락, 이에 따라 글러벌 유가는 그동안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을 보였다. 하지만 그동안 이어온 하락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중국 유가조정 잣대인 원유변화율이 여전히 마너스상태를 나타내며 유가 하향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기관들의 예측에 의하면 3월23일 기준 주요 원유 변화율은 -8.44%~-9.07%로, 이는 톤당 280위안~290위안의 가격인하를 뜻한다.


한편, 원유도매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휘발유 및 디젤유의 소매판매가격과의 차이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익이 늘어나게 되자 주유소 간의 시장 점유율 경쟁이 시작됐다. 중국의 양대 석유회사의 주유소들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용유를 우대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고 외자 주유소들도 3월부터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7.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8.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9.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10.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경제

  1.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2.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5.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사회

  1.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2.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3.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4.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5.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6.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7. 8.15 광복절 기념, 홍췐루 ‘밴드..
  8.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9.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