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실물경제 살리기... 기업부담 줄인다

[2015-04-09, 11:09:37] 상하이저널

중국이 실물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9일 신화망(新华网)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기요금 인하, 철광석 자원세 인하 등 소비, 가격개혁, 감세 조치들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리커창(李克强)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상무회의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금을 규범화하고 석탄발전요금(上网电价)을 1킬로와트시 당 평균 0.02위안 그리고 공업 상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0.018위안을 인하키로 하고 철광석 자원세율을 낮추기로 했다.


경제업계내에서는 1분기 GDP(국내총생산) 하락이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 실정이고 전기 사용량 증가율도 사상최저치인 1%미만을 기록함에 따라 2분기 경제성장도 낙관적이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번 요금인하, 가격개혁, 감세 등 부양정책은 기업부담을 직접적으로 줄여주고 실물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업, 상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통해 800억위안 규모의 원가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들은 '온건한 성장'을 위한 부양정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앞서, 4월1일 국무원은 재정자금을 이용해 전자상거래의 빠른 발전을 촉진시키고 사회보험기금의 투자범위를 적정수준으로 확대했다.


**上网电价: 전력계통이 발전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전기와 전기량.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