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11일 상하이시 정부는 올해 안으로 아시아 최대 철도역을 건설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지어질 '홍치아오 철도 허브(Hongqiao Railway Hub)'역은 상하이 시내의 서부에 위치하고 133만평방미터 크기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상하이 철도관리국의 리우 리안칭 이사가 밝혔다.
이 역은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130억~150억위안(16억~18억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됐다.
리우 이사는 이 역의 외관 디자인이 이미 완성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