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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감성의 선율 대전, 여름 밤 수놓다

[2006-08-15, 00:01:09] 상하이저널
교향곡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20세기 중반 가장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로 꼽히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탄생 100주년 추모 공연이 오는 9월2일 上海音乐厅에서 열린다.
쇼스타코비치는 프로코피에프 이후 현대 소련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서 1962년에는 제13변의 교향곡을 작곡했으며, 오페라, 실내악, 영화음악에 이르는 온갖 분야에 걸친 다작가로서, 1934년의 오페라 <무쩬스크의 멕베드 부인>, 1935년의 무용 음악 <맑은 시냇물>이 부르조아 취미이며, 형식주의 음악이라는 이유에서 소비에트 당국의 탄압을 받았으나 1950년에는 칸타타 <숲의 노래>를 썼다.

그의 죽음이 35년이나 지간 현재까지도 명실공히 소련의 작곡계를 대표하는 진두에 서서 활약을 한 인물로 칭송 받고 있다.
공연 연출을 맡은 상하이 필 하모닉은 1990년에 창단되어, 80여명의 구성원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명실공히 상하이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명장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4중주 등 고전과 낭만, 근대를 넘나드는 실내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안내
9월2일 19:30
上海音乐厅
80, 120, 180, 240, 300元
6217-2426, 62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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