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상하이 도서 전시회가 지난 8월5일부터 1주일간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총 10만여권의 서적이 전시됐으며, 특히 올해는 루쉰(鲁迅) 탄생 125주년과 서거 70주년, 빠진(巴金) 서거 두번째 해를 맞이하는 기념 행사가 많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 면적은 21,700㎡로 독일의 프랑크프르트 도서 전시회장 디자인을 도입해, 현대적이고도 세련된 면모를 과시했다. 전시회는 테마 전시관, 상하이 정품 도서 전시관, 루쉰 및 빠진의 일생 작품 전시관, 중국출판 전시관 등 22개 테마관으로 조성되었으며 각 전시장마다 독특한 테마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