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상하이 A급 오피스시장은 1분기 대비 가격이 10% 오르며 연이은 정책 세례로 축 늘어진 주택시장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劳动报가 보도했다.
꾸준하게 상승선을 타고 있는 상하이 오피스 시장의 밝은 전망에 일부 개발업체는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를 분양 대신 임대로 돌리고 있다.
최근 1일 임대료가 0.94달러/㎡까지 오른 A급 오피스는 공급부족과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수요로 인해 임대료가 계속 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국 경제 전망이 낙관적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상하이는 여전히 많은 외자기업들의 관심지역으로, 이로 인한 수요 팽창 또한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이다.
수급 불균형 관계가 형성되며 상하이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공실율은 5.1%에 달했다. 화이하이중루(淮海中路)와 난징시루(南京西路) 근처의 오피스 공실률은 각각 3.1%와 3%였고 푸동 루쟈주이(陆家嘴)의 공실률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