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세청은 지난 2월1일 서울세관에서 가짜 상품 수출입 단속 특별본부 발대식을 열고 가짜상품의 단속에 들어갔다.
특별단속본부는 박진헌 차장을 본부장으로 정보, 조사, 통관 98개 부서 446명의 조사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4월30일까지 1단계 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 수출입 물품을 중심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관세청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가짜 상품의 단속 강화를 하는 이유로 국내외적으로 가짜상품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어 가짜 상품의 수출입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소비자의 권익 보호, 기업의 공정무역질서 확립 및 국가 신임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혹시 주변에 중국산 가짜 상품의 한국으로의 수출 또는 한국산 가짜 상품의 중국으로의 수입 등 정보를 주중대사관 관세관(☎북경 010)6532-0290 내선418번) 이나 한국 관세청(☎125)에 제공하는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