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국경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일 128만 대 이동

[2015-09-18, 09:01:18]
상하이시는 올 국경절 연휴 기간(10월1일~7일)에도 7인승 이하 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상하이의 여행 및 쇼핑 성수기와 맞물려 국경절 연휴기간 상하이시의 도로 교통량이 크게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동방망(东方网)은 17일 전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실시한 지 3년 만에 고속도로 통행량은 70% 가량 급증했으며, 올 국경절 연휴 기간 통행량은 지난해 보다 15% 늘어날 전망이다.
 
국경절 연휴 7일 간 고속도로(高速公路)의 차량 규모는 864만 대, 1일 평균 123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15% 가량 늘고, 도시 고속도로(快速路)의 차량규모는 1496만 대, 1일 평균 214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2 징후(京沪), G60 후쿤(沪昆)과 G15 선하이(沈海)의 고속도로 교통량 비중은 각각 20%, 17%와 14%로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본다. 국경절 연휴 기간 성(省)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상하이를 오가는 차량규모는 총 562만 대, 1일 평균 30만3000대로 지난해 보다 15% 늘어날 전망이다.
 
국경절 하루 전인 9월30일에는 고속도로 차량규모가 122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 평일 근무일 대비 11% 증가할 전망이다. 10월1일에는 128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10월 5일부터는 귀가차량이 점차 늘어나 10월6일에는 교통량이 127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날 전망이다. 
 
도로정책부서는 “9월30일과 10월1일은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은 가급적 이날을 피해서 이동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