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핸드폰을 카드리더기에 슬쩍 스치기만 하면 손쉽게 지하철 입구문이 열린다.
상하이시 교통카드사는 핸드폰에 걸 수 있는 장식품 교통카드가 월내로 출시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될 교통카드 도안은 '상하이 정신(上海精神)'을 대표하는 백란화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단풍잎 두가지다. 카드표면은 빨간색과 남색으로 잘 어울려 색상의 선명함이 돋보인다. 장식 교통카드 크기는 기존의 1/3에 불과하며 카드와 함께 핸드폰 줄을 준다. 또한 핸드폰 장식 교통카드는 일반 포장과 선물 포장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격은 각각 38위엔과 40위엔이다.
교통카드는 大众票务中心(泰兴路218号), 强生票务中心(南京西路920号), 巴士新新票务中心(重庆南路275号), 公交票务中心(梅园路389号)에서 시범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