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4G, 아이폰 살린다

[2015-10-26, 14:35:56]

포브스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4G 이용자 수는 9월 1840만 명이 늘고, 3분기에만 5800만 명이 늘어나 총 2억4760만 명에 달한다고 텅쉰커지(腾讯科技)는 24일 보도했다.


올 3분기 차이나모바일의 4G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나, 1분기의 5300만 명, 2분기의 4660만 명, 지난해 4분기의 4910만 명을 넘어섰다.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의 3분기 3G 및 4G 이용자 수 역시 1470만 명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폰(iPhone)의 판매량은 중국 4G 사용자의 고속 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다. 팀쿡 애플 CEO는 “7, 8월 중국에서의 애플 사업이 급격히 성장했으며, 이는 중국의 4G 사용자 수 증가에 따른 효과”라고 밝혔다.


시장 연구기관인 칸타(Kantar)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애플은 어떤 경쟁상대에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의 알파와이즈(AlphaWise)의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아이폰의 수요량은 53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9월 4G 사용자 수가 1840만 명에 달하면서 3분기 차이나모바일의 4G 사용자 수는 사상 최고치인 2억4760만 명에 달했다.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수 8억2300만 명의 30%에 해당한다. 앞으로 차이나모바일의 4G 사용자 수 증가률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내년에는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중국의 3분기 4G 사용자 수가 5800만 명이 늘어남에 따라, 1인당 250달러(미화)씩의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면 애플은 총 145억 달러의 매출 증가가 이루어 지는 셈이다. 이는 분기별 및 연간 증가률이 각각 10%와 131%에 달하는 수치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10월 자동차번호판价 또 올랐다....8만5424元 hot 2015.10.26
    10월 상하이자동차번호판 경매에서 7763개의 개인 자동차번호판이 평균 8만5424위안에 낙찰됐다. 이는 전달에 비해 3252위안 오른 것이며 연초에 비해서는 1..
  • 中학부모 뒷바라지, 캠핑카에 보모까지 hot [1] 2015.10.26
    중국의 한 학부모가 자녀의 '충분한 휴식'과 '입에 맛는 점심'을 위해 캠핑카에 보모까지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이 SNS에 올린 사..
  • 거대고래 뱃 속은 온통 쓰레기더미 hot [1] 2015.10.26
    타이완의 해변가에서 잡힌 거대 고래 한 마리의 뱃속에서 오물더미가 쏟아져 나와 해양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타이완의 중국시보(中国时报)에 따르면,..
  • 홍차오상권, 5개 지하도로 연결된다 hot 2015.10.26
    상하이홍차오상권(虹桥商圈)이 빠르면 연내에 지하를 통해 전반 상권이 연결될 전망이다. 26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의하면, 홍차오상권은 남북으로 뻗은..
  • 중국 금리, 지준율 동시인하로 부동산 활기 hot 2015.10.26
    지난 23일 중국 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동시인하를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24일부터 기준금리는 0.25%P, 지급준비율은 0.5%P를 각각 인하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