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는 중국 홈쇼핑 방송 '현대가유'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도의 중국 진출은 높아진 요우커들의 매출에 따른 결과이다. 이미 국내특정 매장에서는 요우커의 매출이 60~70% 될 정도로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 내 모피 매출 상승은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생활패턴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사치품에 부과하는 높은 세금과 중국산 짝퉁 명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까닭이다.
홈쇼핑 방송은 이날 오후 8시(중국시간) '현대가유'에서 진행, 풀스킨 제품을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 현금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하며 중국 홈쇼핑 방송 최고 피크시간인 오후 8시 방송될 것으로 알려져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
㈜진도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패션쇼를 개최하며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 모피내수에서 쌓았던 경험과 명성을 토대로 중국 시장 내 모피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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