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최악의 스모그 5일째, 기준치 20배 초과
베이징은 스모그 적색경보(최고등급) 발령 5일째를 맞았습니다. 현재 오전 10시 베이징 도심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400㎍/㎥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PM 2.5 농도가 500㎍/㎥을 기록하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24시간 평균 25㎍/㎥)의 20배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약 10개 성(省)이 스모그에 휩싸여, 오후 3~4시면 도심은 '밤 같은 낮'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합니다.
이런 스모그~
2. 상하이 스모그 비용 받는다
상하이가 스모그와 PM2.5을 유발하는 오염물질인 '휘발성 유기물' 배출 비용을 받기로 했습니다. '휘발성 유기물질'은 대기 중에 배출된 후 2차 오염을 발생시키며 현재 이로 인한 공기오염이 가장 심각하다고 합니다. 내년 6월까지는 kg당 10위안, 12월까지는 15위안, 2017년부터는 kg당 20위안을 받는다고 합니다.
스모그 비용으로 공기가 해결되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3. 상하이 HINI 독감 유행
상하이에서 H1N1독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발견되고 있는 유행성 감기 환자 중 90%이상이 H1N1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이 같은 현상은 2009년 이후 처음이고 합니다. 외출 시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균형있는 식사, 과일 섭취,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모그에 독감바이러스에 올 겨울 힘듭니다.
4. 노동쟁의 급증, 11월만 파업 301건
중국 경제가 둔화하면서 노동쟁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1월 파업 건수는 301건으로 올해 들어 월별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이중 제조업이 밀집해 있는 광둥성이 56건으로 다른 성에 비해 2배가 넘습니다. 경기침체로 공장이 문을 닫고 사장은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 야반도주하는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2차 산업’ 중심에서 ‘3차 산업’으로, 중국이 이러한 변화에 순조롭게 적응해갔으면 좋겠습니다.
5. 선양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매장 오픈
랴오닝성 선양 자유무역시범구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 전용매장이 문을 엽니다. 중소기업청은 랴오닝성 인민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6. 상하이 집값 작년보다 18% 상승
올해 상하이의 집값이 작년 대비 18% 올랐습니다. 최근 수년째 10%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11월 상하이 신규 분양주택 거래가격은 3만6143위안으로, 1년새 ㎡당 4000위안(한화 약 700만원) 이 올랐습니다.
100㎡짜리 아파트가 1년 만에 40만위안(한화 약 7000만원)이나 오른 셈이군요.
7. 이랜드 ‘팍슨 뉴코아’ 상하이에 오픈
이랜드가 바이성(百盛)그룹과 합작한 라이프스타일 몰 ‘팍슨 뉴코아’가 상하이에 오픈했습니다. 톈산루(天山路) 지하철 2호선 로우산관루역(娄山关路)에 위치한 팍슨 뉴코아(PARKSON NEWCORE 百盛优客城市广场)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약 4만5000㎡ 면적에 2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합니다.
애슐리, 자연별곡 등 외식브랜드에 이어 유통몰까지, 중국에서 이랜드 성공신화 다시 쓰나요.
8. 북한, 모란봉악단 철수 중국에 ‘사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모란봉 악단의 갑작스러운 철수를 사과하기 위해 각료급 특사를 최근 베이징에 보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북중 우호분위기를 다시 고조시킨다는 의도와 함께 내년에 모란봉악단을 다시 중국에 보낼 계획이며 이 즈음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만난다는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늘 시나리오는 좋은데...
9. ‘난타’ 전용극장 광저우에 오픈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26일 광저우에 586석 전용극장을 엽니다. '난타'는 2004년 베이징에서 첫 공연 이후 지금까지 중국 40여개 도시에서 약 9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해왔습니다. 최근 한달 정도 상하이 E.T극장에서 선보여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죠.
한국 공연계 사상 전용극장 공연은 광저우가 처음이겠군요.
10. 홍명보 감독 ‘항저우 뤼청’ 연봉 17억원
홍명보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绿城)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슈퍼리그 중하위권팀인 항저우 뤼청의 다음 시즌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홍명보 감독 연봉은 한화 17억원 선으로 K리그 보다 서너배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봉’보다 구단과의 ‘철학’이 맞아 선택하게 됐다는.
명지대 중문과 동문회= 23일(수) 6시30분 자하문
인하대=29일(화) 오후7시 WARA WARA
경북고=26일(토) 오후6시 우리집
<신년모임>
배재학당=1월 15일(금) 오후6시30분 고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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