军工路, 중국 최대 수산물집산지로 부상
동촨루(铜川路) 수산시장이 오는 11월 쥔공루(军工路)로 이전한다고 23일 青年报가 전했다. 동촨루의 80% 상인이 36만㎡ 규모의 쥔공루 '동방국제수산센터(东方国际水产中心)'로 모여 중국 최대 수산물집산지로 부상될 전망이다.
동방국제수산센터 제1기 면적은 15만㎡로 5억5천만위엔이 투입되고 부스는 1천500여개로 동촨루시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시장에는 쟝푸루(江浦路)시장의 300여호 상인이 첫번째로 입주되고 동촨루시장의 1천200호 중 80%가 입주 예정이다.
쥔공루 수산시장은 최신 개념의 수산시장으로 6-7개의 강변 부두가 설치되어해상운수를 통해 해산물을 나를 수 있다. 또 황푸강을 따라 3만㎡ 규모의 레저구역을 만들 예정이다. 이 곳의 맨 꼭대기층은 5천㎡의 음식점으로 아래층에서 해산물을 사다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또한 중환선과 외환선 중간이며 지하철 8호선 종착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수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적인 품질검사빌딩을 건설하고 있다. 10여 명의 식품안전검사 전문가로 조성된 단체가 이곳에 상주하게 된다.
식품안전 문제를 일으킨 상인은 시장에서 퇴출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