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따라~

[2016-03-13, 05:30:54] 상하이저널

벚꽃이 만발한 3, 4월이다. 전세계 야생벚꽃 150종 가운데 중국에는 50여 종이 있다. 올해 상하이에서는 3월 말 벚꽃이 필 예정이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놀이를 즐길만한 장소를 타오쭈이상하이(淘最上海)에서 소개한다.


꾸춘공원(顾春公园)
올해 벚꽃축제는 3월말에 열린다. 벚꽃숲은 13만평방미터의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2배이상 더 크다. 이곳에서는 수십여종의 벚꽃나무 수만그루에 아름다운 벚꽃들이 만개한 황홀경을 만끽할 수 있다.
•宝山区沪太路4788号
•지하철 7호선 꾸춘공원역(顾村公园站) 하차.
•평일 20元

 


 

루쉰공원(鲁迅公园)
쓰촨베이루(四川北路)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벚꽃화원뿐 아니라 송죽매(松竹梅), 호수와 섬, 백조청산(百鸟青山) 등과 같은 자연 풍경구들이 있다. 벚꽃의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이미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 가벼운 나들이겸 꽃구경을 다녀올 수 있다.
•虹口区四川北路2288号
•지하철 3호선, 8호선을 타고 홍커우축구장역(虹口足球场站)에서 하차, 四川北路를 따라 동쪽으로 2분정도 걸으면 공원 남쪽 대문에 이를 수 있다.
•무료

 

 

다닝링스공원(大宁灵石公园)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마시청역(马戏城站)에서 하차하면 곧바로 다닝링스공원에 이를 수 있다. 이곳에는 100여그루의 벚꽃나무가 있다. 그 가운데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품종들도 들어있다.
•静安区广中西路288号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마시청역(马戏城站) 하차.
•2元

 

중산공원(中山公园)
동서양의 미를 두루 다 함께 표현한 공원으로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기존의 풍경이나 이미지 보존이 가장 잘 된 역사가 있는 공원이다. 19세기 20~30년대 공원을 찾는 외국 관광객 가운데서 일본인이 가장 많았던 탓에 일본의 원예사를 불러 공원안애 '일본위안(日本园)'을 만들게 했다. 일본인의 취향이에 맞게 설계된 곳이며 풍경구 내에는 벚꽃림(樱花林), 인공산 유람구 등이 조성됐다.
•长宁区万航渡路1550号
•지하철 2호선, 3호선, 4호선을 타고 중산공원역(中山公园站) 하차.
•무료

 

 

상하이식물원(上海植物园)
3월 중순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곳은 상하이에서 벚꽃이 가장 집중적으로 재배된 곳 중 하나이며 품종이 20여종에 이른다. 녹색, 붉은색, 분홍색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벚꽃이 함께 꽃망울을 터뜨리는 풍경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벚꽃림은 식물원 장미원(蔷薇园) 내에 있다. 공원 2호문으로 들어가 서쪽으로 15분쯤 걸으면 나온다.
•徐汇区龙吴路1111号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스롱루역(石龙路站) 하차후 남쪽으로 걸어서 식물원 4호문 도착.
•15元

 

천산식물원(辰山植物园)
벚꽃원 면적만 약 6000평방미터에 이른다. 이곳에는 벚꽃 품종만 50여종, 그 가운데는 희귀품종 벚꽃들도 들어있다.
•松江区辰花路3888号(近辰塔公路)
•지하철 9호선 둥징역(洞泾站) 하차 후 松江19번, 19번区间 버스를 타고 1호문 도착.
•60元

 

세기공원(世纪公园)
4월 초에 피어나기 시작한다. 벚꽃은 징톈후(镜天湖) 서남쪽의 춘위안(春园)에 가장 많다. 규모는 약 1000여평방미터에 달한다.
• 浦东新区锦绣路1001号
•지하철 2호선 상하이과기관역, 세기공원역.
•10元

 

 

 

민항체육공원(闵行体育公园)
3월 말~4월 초에 꽃들이 집중적으로 핀다. 1000미터에 이르는 산책길 양옆으로 많은 벚꽃들과 해당화 등 꽃들로 조성한 꽃길은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闵行区新镇路456号
•지하철 1호선 신좡역(莘庄地铁站)에서 하차 후 763번 버스를 갈아타고 도착.
•무료

 

 

리안공원(黎安公园)
약 500여그루의 벚꽃들로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동서 길이가 315미터, 남북 270미터의 아담한 규모의 공원으로, 상녹식물 위주로 재배돼있어 사시사철 푸르름을 자랑한다.
•闵行区秀文路118号
•지하철 1호선, 5호선 신좡역에서 하차 후 759번 버스, 753区间 버스를 갈아타고 수이칭루 슈원루역(水清路秀文路站)에서 하차.
•무료

 

동팡뤼저우(东方绿舟)
이곳에는 일본으로부터 선물받은 2,000그루의 벚꽃나무가 있다.
•青浦区沪青平公路6888号
•上海体育场旅游专线青浦A线 (운행시간: 7시30분~11시)
•50元

 

쓰지다다오(世纪大道)
3월 중순부터 말까지 최적의 벚꽃관상기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빌딩숲을 배경으로 연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곳에 서있는 순간 마치 도쿄의 번화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동방명주에서 세기공원(世纪公园) 구간.
•무료

 

칭하이루(青海路)
상하이에서 가장 먼저 가로수로 벚꽃나무를 심은 곳이다. 
•静安区南京西路和威海路之间

 

 

 

퉁지대학 스핑캠퍼스(同济大学四平校区)
상하이의 대학교 가운데서 유일하게 벚꽃길이 조성된 곳이다. 난샤오취(南校区)로 통하는 길 양옆으로 200여그루의 벚꽃나무가 심어져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테니스장 북쪽의 벚꽃은 다소 늦게 피어난다.
•杨浦区四平路1239号
•115번, 55번 버스

 

윤가영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해·공사 2017 모집요강 발표 2016.03.21
    해·공사 2017 모집요강 발표, 어학우수자 및 재외국민 전형을 분석하라
  • 서강대 입시설명회 hot 2016.03.17
    지난 10일 연세대에 이어 14일 서강대, 15일 고려대 입시설명회가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후 학교 확인증을 받아...
  • 2017학년도 고려대 입시설명회 hot 2016.03.17
    고려대 입시설명회가 15일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고려대 재학생들이 제작한 소개 영상과 경영대 홍보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 [심리상담] 엄마를 무시하는 아이 2016.03.13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 Q.아이가 엄마를 무시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연세대 2017학년도 입시설명회 개최 hot 2016.03.13
    “학교생활과 선발전형에 충실해야”2021년부터 자격조건 강화 예고 연세대학교 입시설명회가 지난 10일 상해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입학사정관은 “대학의 기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7.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7.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