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대구-난징 무역활로 확대

[2016-04-08, 11:11:00]

대구 세관과 중국 난징 세관은 지난 5일 ‘양국간 교류협력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지난 1~2월 중국 장쑤(江苏) 지역이 광동(广东)을 제치고 한국과의 무역규모 최대 지역으로 부상했다. 난징(南京) 세관은 대구 세관과 국제협력 관계를 맺고, 두 지역간 무역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신화사(新华社)는 6일 전했다.

 

예전린(叶震林) 난징세관 부관장은 “양자간 협력 체결에는 무역 편의 확대를 위해 양국 수출입 기업의 통관 문제를 핫라인을 통해 조속히 해결하고, 한중 기업의 실리를 도모하기 위해 무역편의 보조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세관에서 수출기업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통관절차 등을 간소화시켜 주는 AEO 시행을 지원하며, 다양한 영역의 정보교류 확대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원산지증명서를 통한 관세혜택 확대 방안 및 원산지증명서 발행 상 장애요인 해소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장쑤의 한국 무역 규모는 5년 간 500억~600억 달러를 유지하며, 장쑤성 수출입 총액의 10% 가량을 차지한다. 지난 1~2월 장쑤의 한국 무역규모는 82억1000만 달러로 광동 지역을 제치고 한국의 최대 무역지로 떠올랐다.

 

현재 장쑤 지역에는 한국기업이 5000여 곳에 달한다. 3월 말까지 장쑤 항구의 한중무역협정에 해당하는 수입 화물가치는 3억5800만 달러로  관세혜택은 3757만 위안에 달해 중국 전역에서 최고 수준이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8.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9.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10.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경제

  1.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2.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5.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8.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사회

  1.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2.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3.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4.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5.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6.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7.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8. 8.15 광복절 기념, 홍췐루 ‘밴드..
  9.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10.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