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九星市场 문닫는다

[2016-04-28, 14:12:19] 상하이저널
상하이 최대 규모의 종합시장인 지우싱시장(九星市场)이 문을 닫게 된다.

펑파이뉴스 28일자 보도에 의하면, 민항취는 지우싱시장을 단계별로, 여러 차례로 나누어 개조 및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지우싱시장은 국제가구, 건축자재 무역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지우싱시장은 199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상하이에서 최대 규모의 종합시장이다. 이곳에는 9644개의 가게들이 밀집돼 있으며 건축자재, 금속, 찻잎, 호텔용품 등을 포함한 28여종의 제품들을 도소매로 취급하고 있다. 

지우싱촌(九星村)은 지우싱시장의 건설로, 과거 1780만위안의 부채촌으로부터 현재는 총자산가치가 35억7900만위안(2015년 기준)에 달하는 '중국시장 제1촌'으로 자리잡았다.

진정부가 지우싱시장 개조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주택가와 시장이 함께 하고 있어 혼란스럽고 불법건축물, 교통혼잡 등 안전우려때문이다. 

이번에 개조에 들어가게 되는 곳은 지우싱촌 전체와 이웃촌의 일부 토지를 포함해 174.66헥타의 규모이며 총건축면적이 103만평방미터를 넘는다. 이 가운데서 지우싱시장의 면적이 71만평방미터이다. 

개조 후 지우싱시장은 여전히 '홈인테리어 건축자재' 위주의 시장이지만 종전에 비해 좀더 세련되고 고급적인 건축자재거래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