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06 동계올림픽, 한국 8년만에 '톱 10' 전망 쾌청!

[2006-02-21, 11:44:04] 상하이저널
한국이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리며 8년만에 톱 10 복귀를 바라보게 됐다.
13일 열린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던 한국은 지난 14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이강석이 `깜짝' 동메달을 추가해 중반으로 접어 드는 메달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초반이긴 하지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14위로 밀려났던 한국이 8년만에 10위 이내 복귀에 희망을 품기 충분한 상황이 된 것이다.
특히 한국은 사흘만에 금 1, 은 1, 동 1개로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둬 선수단 전체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리노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은 쇼트트랙, 그 가운데에서도 남녀 계주(남자 5,000m, 여자 3,000m)에서만 금메달을 기대했을 뿐 나머지 종목은 당일 운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었다.
쇼트트랙의 세계적인 평준화 추세속에 한국의 독주시대가 끝났다고 인식해 위기감마저 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메달 사냥'에 물꼬를 튼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강석마저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때 은메달을 획득한 김윤만 이후 14년만에 메달을 추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총감독 이에리사 태릉선수촌 촌장은 "선수단 초반 페이스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 선수들이 들뜨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수단 메달전략을 상당부분 수정할 수도 있다는 계산도 하고 있다.
토리노 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도 심각한 내홍을 겪었던 쇼트트랙이 `톱 10' 복귀에 다시 선봉장이 될 수 있을 지, 스피드스케이팅이 다시 한번 빛나는 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3.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4.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5.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6.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7.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8.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9.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경제

  1.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2.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3.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4.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5.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6.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7. 테슬라,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출시..
  8. 업계 경쟁 심화에 CATL 주6 13..
  9. 中 5월 신에너지차 침투율 47%…내..
  10.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사회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3.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4.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5.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6.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7.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8.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9.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문화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3.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2.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3.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5.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