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인 일본비자 발급 85% 급증, 사상 최고치

[2016-06-07, 14:17:49]

최근 일본을 여행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면서 중국인들의 일본비자 발급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 외무성의 6일 통계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에게 발급한 비자 수량이 전년대비 85% 급증해 378만 건에 달한다. 이로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환구시보(环球时报)는 7일 전했다.

 

6일 일본 교도통신은 “여행비자 완화정책과 엔화 가치하락으로 일본 단체 및 개인 여행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자발급량은 총 477건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인에게 발급한 비자 건수가 전체에서 80%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서 필리핀은 전년대비 38% 증가로 2위, 인도네시아는 전년대비 15%증가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재외 일본교포 수는 국가별로 미국, 일본, 호주 순이었다.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전년대비 2%가량 감소해 201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대기오염 및 경제성장 감속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8월 1일이후 재외국민 소급 등록 전면 금지 hot 2016.07.22
    미등록자 특례․부동산․세금 불이익 위험 7월 31일까지 한시적 소급 등록 가능  8월 1일부터 재외국민 소급등록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따라서..
  • 4월 8일 이후 중국 온라인 직구시장 세금변화 ② hot 2016.06.11
    [중국 온라인 쇼핑을 말한다 102] 실제 95위안의 상품을 사려고 하는 경우, 이전같으면 그냥 95원에 결제하면 되지만, 하기 예시화면과 같이 세금이 12.49..
  • 상하이 IAPM몰 중년남성 추락사 hot 2016.06.07
    상하이의 유명 쇼핑몰에서 추락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늘고 있다. 6일 오후 4시경 상하이 화이하이중루(淮海中路)에 위치한 상하이환마오광장(上海环贸广场)에서..
  • 중국 대입시험 ‘가오카오’ 현장 hot 2016.06.07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까오카오(高考:중국의 대입시험)’가 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시작되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만 명 감소한 940만 명이 시험을 치른..
  • 올해 ‘가오카오’ 수험생 940만 명, 사상 최저 hot 2016.06.07
    올해 중국의 ‘까오카오(高考:대입시험)’가 7일부터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올해 까오카오에 응시하는 수험생 수는 940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2만 명 감소했다고 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