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海门 ‘한중경제문화우호의 밤’ 개최

[2016-06-30, 09:33:40]
하이먼(海门)시가 한국 기관, 기업, 단체의 투자 유치와 합작 도모를 위해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지난 28일 하이먼시가 주최한 ‘한중경제문화우호의 밤’ 행사가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먼시위원회 장롱(姜龙) 서기와 양차오밍(杨曹明) 부서기, 하이먼시인민정부 장옌(张炎) 부시장 등 하이먼시 관계자들과 상하이총영사관 박종석 부총영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형근 수석대표, 한국자동차국제화재단 서기순 비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먼은 상하이와 직선거리 60km에 위치해있으며 장쑤성(江苏省) 내 유일하게 강과 바다가 있는 도시이다. 이날 양차오밍 부서기는 하이먼 시를 △중국 최대의 홈패션 시장인 ‘디에스차오(叠石桥)국제홈패션성(城)’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방직도시 △매년 높은 교육수준을 갖춘 노동력 5000여 명을 배출하는 교육도시 △장쑤성 내 유일한 ‘국가급 지속발전 가능한 실험구’로 지정된 과학도시 등으로 소개했다. 

또한 하이먼의 시장성과 안정성, 정책적 우대, 양호한 환경, 지원 플랫폼 등을 들어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이먼에는 현재 완성차 제조기업 70개가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석 부총영사는 “하이먼시는 과학기술 기초가 양호하고 인재가 풍부하며, 외국인투자 개방으로 산업을 빠르게 성장시킨 지역으로 알고 있다. 시정부의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도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한중 FTA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 말한다. 한국 기업들과 하이먼시 간에 상호교류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재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와 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은 하이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2인의 한국 기업 및 단체 관계자는 하이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혜련 기자

이날 재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와 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은 하이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6.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7.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8.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9.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10.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경제

  1.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2.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3.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4.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8.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샤오미, 2분기 테블릿PC 출하량 1..

사회

  1.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2.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3.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4.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5.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6.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7.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8. 8.15 광복절 기념, 홍췐루 ‘밴드..
  9.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10.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