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중국 기업의 올 6월 말 현재 대북 실제투자 누계는 1억3000만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이라고 북한주재 중국대사관의 한 관계자가 3일 밝혔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열린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참석중인 구진성(谷金生) 북한주재 중국대사관 경체참사는 올 상반기까지 중국 기업의 대북 투자액 누계는 44개 항목에 합의액은 2억1935억달러이고 실제투자액은 1억2722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5년 중국 기업의 대북 투자는 합의액 1억345만달러, 실제 투자액 5369만달러였으며 올 1~6월에는 합의액이 8643만달러, 실제 투자액은 5874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