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치러진 가오카오의 상하이지역 합격 커트라인이 발표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각지의 일본(一本 전국명문대학) 본과점수 합격선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상하이지역의 경우 복단대(复旦大学)와 상해교통대(上海交通大学) 두 캠퍼스의 합격 커트라인만 발표됐던 종전과 달리 시 전체 9개 대학으로 확장된 것이 눈길을 끈다. 올해 1차 합격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대학은 복단대로 505점이다. 뒤를 이어 동제대(同济大学), 상해재경대(上海财经大学), 상해교통대 순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문제가 어려웠던 점 △학생을 모집하는 중점대학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수험생 수가 줄어든 점 △이본(二本 전국일반대학)의 A라인과 B라인이 합병한 점 등이 700점 만점 가오카오의 1차 합격 커트라인을 감소시키는 요소로 작용했지만, 1차 지원모집이 끝난 시점에서 종합 커트라인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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