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해총영사관 연상모 부총영사 부임인사 지난 달 31일 주상해총영사관 연상모 신임 부총영사가 상하이 교민 언론사 기자단과의 오찬회을 통해 상하이 교민들에게 부임 인사를 전했다.
연 부총영사는 "상하이의 인상이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발전의 속도감이 느껴지는 도시로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도시"라며 "건강한 교민 사회 형성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상하이의 교민 관련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상하이 생활을 위한 지침이나 상하이에서의 주의 사항을 담은 지침을 교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 교민의 중심 축인 한국학교가 기금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부족한 기금을 모금하여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한국교민의 다양한 종교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상모 신임부총영사 약력-
1957년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 대만국립정치대학 국제정치학 석사
주중대사관 정무과장, 외교통상부 공보과장 · 중국과장, 주비엔나 대표부 참사관, 주일 공사참사관, 주상하이 총영사관 부총영사
▷나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