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부산 동의대학교 4학년 학생 37명이 9월 2일 상하이에 도착, 12월 23일까지 상해 화동지구 한국기업체에서 인턴실습하게 된다.
이번 인턴연수는 한중교육전문업체인 KORINA교연이 진행하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의 후원으로 기업체배치를 하게 된다. 오는 4일 상해한국상회 김종훈회장, 상해 부산대표처 심재화소장, 동의대 김순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인턴실습 출범을 위한 입소식을 갖게 된다.
그간 진행되었던 인턴실습생 대부분들이 중어중문과 학생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번 동의대 인턴연수팀은 전자공학, 화학. 기계공학, 호텔경영 등 전공자로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다. 상해대외무역대학에서 약 2주간 현지 적응 교육을 마친 9월 16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소주 신라호텔, 우림건설, 예메디칼센터 등 20여 업체에서 12월15일까지 인턴 현장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인턴 연수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진행맡고 있는 KORINA교연㈜ 황갑선 대표는 "이번 연수는 약 3개월 반정도의 충분한 실습시간을 갖고 대부분 자기 전공별 배치를 통하여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을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동안 진행되었던 인턴 실습의 문제점을 보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