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회사용 자동차번호판 경매가격이 6개월동안 60% 오르며 20만위안에 육박하고 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7월 자동차번호판 경매에서 회사의 비영업용 자동차번호판 최저 낙찰가격은 19만5300위안, 평균 낙찰가격은 19만9083위안으로 20만위안에 육박했다. 회사용 자동차번호판 가격은 올 1월에만 해도 12만 2100위안정도였으나 6개월만에 60%나 폭등한 것이다.
이달 회사의 비영업용 자동차번호판 경매수량은 162개, 참가자는 2905명이었으며 모두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 낙찰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올 들어 회사의 비영업용 자동차번호판 최저낙찰 가격은 1월 12만2100위안, 2월 14만3천위안, 3월 16만6100위안, 4월 15만5900위안, 5월 17만6100위안, 6월 18만300위안이었다.
업계내 관계자는 "개인용 상하이 자동차번호판을 낙찰받기가 어려워지자 자금이 충족한 일부 구매자들이 회사용 자동차번호판 경매에 나서고 있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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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비영업영업용 자동차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회사 명의로 구매하는건 보통 영업용으로 쓰이는거 아닌가 싶어서요.